제자들의 전도 훈련, 누가복음 연구 16
눅 9:1-6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제자들은 예수의 한 가족이었다. 그들은 예수께서 갈릴리 온 지방을 도보로 여행하실 때 그와 동행하였다. 그들은 닥쳐오는 고생과 곤난을 예수와 함께 견디었다. 그들은 예수의 설교를 들었으며 하나님의 아들과 동행하며 이야기하였고 그의 일상의 교훈에서 인류의 향상을 위하여 어떻게 일해야 할지를 배웠다. 예수께서 당신의 주위에 모인 매우 많은 무리들을 위하여 봉사하실 때에 제자들은 시중을 들었으며, 예수의 분부하심을 행하고 그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하여 힘썼다. 그들은 사람들을 정돈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구주께로 데려오며 모든 사람을 평안하게 하는 일을 도왔다. 그들은 청중 가운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었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영적 유익을 위하여 일하였다. 제자들은 예수에 관하여 배운 바를 가르쳤으며 날마다 풍부한 경험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도 홀로 일하는 경험을 얻을 필요가 있었다. 그들은 아직도 많은 교훈과 큰 인내와 친절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제 제자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그들의 그릇됨을 지적하고 권면하시고 교정시키는 동시에 그들을 당신의 대리자로서 파견하셨다.”(소망, 349)
최초의 전도훈련 기간을 통하여 열 두 제자들이 배우고 느낀 것들은 무엇일까?
본문연구
- 열 두 제자들을 “각 촌에 두루”(6절) 내보내신 목적은 무엇인가?
2절(마 9:37-38 참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f.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우리는 무엇을 가장 훈련받기를 원하는가?
cf. 마 28:19-20을 읽고 가장 중요한 제자들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 해 보라. - 제자들이 전도 훈련을 나갈 때의 구체적인 방법과 지시를 찾아보고 왜 그와 같이 하였는 지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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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막 6:7에는 제자들이 형제 혹은 친구끼리 둘 씩 짝지어 나간 것으로 기록한다.
cf. 아무 것도 가지지 않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제자들의 복음전파 훈련과 함께 “고쳐주는 일”(healing)이 강조되는 까닭은 무엇인가?
cf. 마 10:8, 사 58:8을 참고하라.
cf.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께서 하신 것처럼 일해야 한다. 우리는 주린 자를 먹 이고 벗은 자를 입히며 고통받는 자와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해야 한다. 우리는 절망 하는 자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소망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고취시켜 주어야 한다...이 기심 없는 봉사에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사랑은 악인을 개심시키는 데 있어서 칼이나 법정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다.”(소망, 350)
토의사항
-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어떠한 훈련을 받아야 할 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경험 들을 나누어 보자.
cf. 마 10:5-20을 참고하라. - 현재 우리 캠퍼스에서 행해지는 제자훈련에 대해 들어보고 보다 효과적인 훈련이 되기 위 해 노력해야 할 점들을 이야기 해보자.
제자들의 전도 훈련
“홀로 일하는 경험이 필요하였다...아무도 혼자 나가지 않았으며...이 전도 여행에서 제자들은 예수께서 이미 그들보다 앞서 가셔서 친구들을 사귀어 놓으신 곳에만 갈 것이었다...그들은 종교 교사들의 옷을 입거나 미천한 농부들과 구별되는 어떤 옷차림도 하지 말아야 하였다...그들은 회당에 들어가서 공중 예배를 보기 위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을 것이 아니라 집집 방문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었다...불필요한 인사나 집집을 다니면서 대접을 받는 일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었다...그들의 기도와 찬미와 가족끼리의 성경연구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을 것이었다...그리스도의 종들은 타고난 마음의 지시대로 행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눈을 그리스도의 인자하심에 고정시켜야 한다. 그 때에야 그들은 하늘의 재치와 온유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성경을 부지런히 상고함으로 얻은 지식은 적절한 시기에 기억 속에 번개같이 떠오를 것이었다. . . .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은 용기를 내어 그분 앞에 좋고 궂은 경험들, 곧 그들의 활동의 결과를 보았을 때의 기쁨과, 그들의 실패와 과오와 연약으로 인하여 맛본 슬픔을 보고하였다...예수께서는 그들에세 많은 교훈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다.” (소망, 349-360)
우리도 주님의 제자들로서 특별하면서도 지속적인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주님과 동역하면서 영혼들을 구원한다면 얼마나 큰 기쁨이 있을까?
1. 열 두 제자.
지금까지 예수의 봉사를 도왔던 열두 제자(참조 시대의 소망, 349)는 이제 홀로 일하도록 보냄을 받아야 했다. 그들은 AD 29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제자가 되었고(참조 5:1 주석), 그것은 아마도 6개월을 넘지 않았을 것이다(참조 9:36 주석).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아마도 AD 29년 늦봄에(참조 눅 5:1 주석) 전임(full-time) 제자로 부름을 받았다. 이들 중 세 명-야고보를 제외한-은 빌립, 바돌로매와 더불어 AD 27년 늦가을 이후로(참조 요 1:35~45 주석) 파트 타임(part-time) 제자였다. 열두 제자는 아마도 모두 AD 29년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있었던(참조 마 9:35; 눅 8:1 주석) 두 번째 갈릴리 선교 여행에 예수와 동행했고, 따라서 예수의 방법을 관찰하고, 그의 가르침을 듣고, 때때로 제자들에게 개인적으로 하는 말씀을 통해 유익을 얻을 기회를 가졌다. 이제 열두 제자가 보냄을 받아(참조 막 3:14 주석; 막 6:7), 형제는 형제와, 친구는 친구와 둘씩 짝을 지어 나갔다(시대의 소망, 350).
능력과 권세
열두 제자는 여기에 진술된 것처럼, 이적을 행하고 천국의 복음을 “전파”(10:7)하는 권세를 받았다. 이전에는 제자들이 단지 예수를 돕기만 했지, 이적을 행하거나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참조 시대의 소망, 349).
2. 앓는 자를 고치게.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자주 목격했던, 그가 베푼 다양한 유형의 이적들을 열거하고 있다. 제자들은 그가 행한 모든 것들을 행해야 했다. 마귀와 죽음조차도 그들에게 복종할 것이었다.
3. 가지지 말라.
헬라어 크타오마이(ktaomai). “(자신을 위해) 획득하다” 또는 “(자신을 위해) 얻다.” 그들은 필요가 채워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했다. 그러므로 그들의 준비는 간단하고, 임무 수행에 방해되는 어떠한 것도 없어야 했다. 여행 중에 그들에게 베풀어지는 환대를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참조 10~13절). 그러나 당장의 필요보다 지나친 선물을 기대하거나 받아서는 안 되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봉사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면 안 되었다.
지팡이.
마가복음의 평행절(막 6:8)을 보면, 제자들은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도록 지시받았다. 아마도 마태는 그들이 여행을 위하여 어떠한 여분의 것도 “가지지” 말아야 함을(참조 9절 주석) 강조하려 한 듯하며, 여기서 의미하는 것은 이미 지팡이가 없었던 사람은 꼭 하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다.
주머니.
헬라어 페라(pe-ra). “가죽 주머니” 또는 “지갑.” 여행자들이 필수품이나 옷가지 등을 넣고 다니는 데 썼다.
옷.
헬라어 키토네스(chito-nes). “튜닉” 즉 속옷(참조 5:40 주석). 제자들은 그들이 입은 옷만 가지고 가야했다. 그들은 일해야 할 곳의 평범한 농부들처럼 입어야 했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했다. 그렇게 해야 그들의 노력이 보다 효과적이 될 것이다.
4. 거기서 유하다가.
70인에 대한 지시에서 특별히 “이 집에서 저 집으로”(눅 10:7) 옮기지 말라고 했다. 즉, 어떤 고을이나 촌에 머무는 동안 이 집 저 집의 대접을 받지 말라는 것이다(시대의 소망, 351). 그들의 일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겨 다니는 것은, 처음 주인들이 그들이나 그들의 기별을 친절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더 이상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암시를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 그와 반대로, 한 집에 “머무는” 것은 안정감을 주고 좋은 평판을 얻게 할 것이다.
5. 먼지를 떨어 버려
반갑지 않은 대접을 받은 곳에서는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그들을 기쁘게 맞이할 곳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었다. 어떤 집이나 마을에서 떠나는 이러한 행동은, 무례한 행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엄숙한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발에서 먼지를 떨어냄으로써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당신들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