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5-28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7]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9]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4]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이르는 사건들과 당신의 재림 직전에 있을 사건들 사이의 어떤 유사성을 묘사하셨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그의 재림의 큰 날을 따로 분리하여 제자들에게 대답하지 않으셨다. 그는 이 두 사건을 섞어서 말씀하셨다. 만일 예수께서 당신이 보신대로의 장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제자들에게 공개하셨다면 저들은 그 광경에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저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그는 두 큰 위기를 섞어서 설명하시고 제자들이 스스로 그 뜻을 연구하도록 하셨다”(시대의 소망 3권, 97).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오시기 전에 있을 사건들에 대하여 우리에게 매우 분명하게 묘사해 주셨다. 그분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앞서 예상되던 사건에 관하여 제자들에게 경고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께서 오시기 전에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사건들과 상황에 대하여 우리에게 예고해 주셨다.

 

본문연구

  1. 예수께서 다가오는 예루살렘의 멸망의 각 징조들을 당신의 재림 직전에 있을 유사한 사건의 유형으로써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를 아래에 적어보라.
    8절 ____________________
    9절 ____________________
    10절 ____________________
    11절 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의 재림 전에 전 세계적인 의미 심장한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인가?
    ____________________

  3.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주목해 보아야 했던 임박한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특별한 징조는 무엇이었습니까?(막 13:14; 참고 마 24:15; 눅 21:20).
    ____________________

 

토의사항

  1.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재림의 징조는 무엇이며, 왜 그런지 이야기해 봅시다.

  2.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왜 끝까지 견디는 일이 필요한가?(마 24:13) 우리는 믿음을 통한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가?(엡 2:8~10)

  3. 재림의 징조가 당신에게는 기쁜 소식입니까? 아니며 두려운 소식입니까? 재림의 소식이 기쁘고 행복한 소식이 되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 해 봅시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때에 관한 소식이 나쁜 소식이면서 동시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한편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사회적, 정치적 및 자연계에 있을 격변, 즉 모든 것이 궤도에서 이탈하고 과거의 안정성이 무너지는 대격변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기쁜 소식 곧 복음이 담겨 있다. 그 기쁜 소식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이 모든 민족에게 선포된다는 것이다.


5. 예수께서가라사대. 아마 화요일 늦은 오후였을 것이다. 예수는 성전 뜰에서 가르치며 그날을 보냈고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번갈아 가며 되풀이해서 맹렬한 공격을 받았다. 성전을 떠난 후에 예수와 적어도 네 명의 제자들은 기드론 계곡쪽의 가파른 길을 내려가서 기드론 계곡 위로 솟은 해발 약 122미터의 감람산 비탈길을 올라갔다. 이 산은 성전보다 대략 91미터가 높기 때문에 그 산에서 성전과 도성을 조망할 수 있다.

 

미석과 헌물. 성전은 모든 유대인들에게 자부심이었고 기쁨이었다. 요세푸스는 성전의 흰 돌 벽을 눈 덮인 산의 아름다움에 견주고(War v. 5, 6 [223]), 그 일부 돌들의 엄청난 크기를 20×2.1×2.7미터라고 밝힌다. 성전은 이제 근 50년에 걸쳐 건축이 진행되고 있었고(참조 요 2:20) 뜰과 건물 전체 공사는 AD 63년경성전이 티투스(Titus) 군대에 의해 완전히 멸망되기 7년 전까지도 완공되지 않았다.

 

6. 돌 하나도 돌 위에. 이 예언은 글자 그대로 AD 70, 예루살렘 멸망 때에 성취되었다.

 

무너뜨리우리라. 요세푸스(War vi. 4, 5~8 [249~270])는 성전의 파괴와, 성전을 구하기 위한 티투스의 노력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뛰어난 건축물인 이 성전은 무궁토록 세파를 견뎌낼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예루살렘 성 자체는 사실 난공불락이었으나 예수는 무력에 의해 멸망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7. 어느 때에. 어리석게도 그들은 예수가 이제 얼마 못 가서 자신을 왕으로 선포할 것이며, 메시야로서 민족의 환호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렇다면 성전의 멸망은 언제 이르러 올 것인가?

 

이런 일성전 파괴와 세상 끝에 있을 예수의 두 번째 오심을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사건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이런 사건들이 동시에 혹은 빠르게 연달아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승천하던 날에, 제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이니이까?”라고 묻자 예수는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1:6, 7)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유대 민족이 예수를 거절하고, 그 결과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인 그 민족도 버림당할 것임을 여전히 깨닫지 못했다. 장래 사건들에 대한 지식은 그당시에는 그들에게 너무 벅찼을 것이다. 예수가 자신의 임박한 고난과 죽으심과 관련하여 근 1 년간 제자들에게 베풀었던 그 반복된 가르침을 사실상 그들이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예고된 사건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거의 넘어선 것으로 입증되었다.

 

8. 미혹. 주의하라는 일차적인 이유는 미혹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예수는 이런 저런 형태로 이 경고를 여러 번 반복하였다(참조 4~6, 11, 23, 36, 42~46).

 

내 이름으로. 즉 메시야로 자처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8절의 경고는 이러한 형태의 미혹에 넘어갈 가능성이 현저했던 시기인 예루살렘 멸망과 유대 민족의 멸망에 적용된다. 사도 시대에 많은 거짓 메시야들이 있었다. Jose- phus War vi. 5. 4 [312~315]를 참조하라. 후에(27) “우리 주께서 오해의 여지가 없는 언어로 자신의 두 번째 오심에 대하여 말씀하신다”(시대의 소망, 631).

 

9. 소문. 제자들은 AD 70년 이전에 전쟁이 일어날 때 놀라거나 불안해하지 말아야 했다. 예루살렘 멸망 이전에 전쟁이 있을 것이나 그것이 곧 있을 예수 재림의 징조는 아니었다.

 

. 이 강론에서 우리 주님은 한 민족으로서의 유대 민족의 마지막과 세상의 마지막을 다 내다보았다. 랍비들은 6~8절에 나오는 징조들이 메시야의 강림의 표적이며 속박으로부터 해방의 표라고 선언할 것이었으나 예수는 이런 것들을 그들의 멸망의 징조로 지적했다. 따라서 사도 시대의 전쟁과 전쟁의 소문들이 유대 민족의 종말을 예고하였던 것처럼 우리 시대의 국제적 혼란과 분쟁은 세상의 종말의 전조가 된다.

 

10. 민족이일어나겠고. 유대와 로마 작가들은 AD 31~70년의 기간을 대재난의 시기로 묘사한다.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AD 70년의 예루살렘 멸망 이전에 있었던 사건들 속에서 문자적으로 성취되었다(시대의 소망, 628, 629,). 7절의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것이라는 예언 또한 일차적으로 동일한 기간을 가리키는 것임이 분명하다. 예수는 그 당시의 정치적 분쟁과 기근과 지진을, 세상의 이 곧 있을 것이라는 징조로 여기지 말라고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명하게 경고했다(참조 3절 주석).

 

11. 기근. AD 44년경 유대에 있었던 극심한 기근이 행 11:28에 암시되어 있다. AD 41~54년에 이르는 글라우디오(Claudius) 치세 동안 모두 네 번의 대기근이 있었다.

 

지진. AD 31년과 70년 사이에 대지진이 잇따라 있었다. 이중 최악의 것은 그레데(46년 또는 47), 로마(51), 브루기아(60), 캄파니아(63)에서 있었다. 타키투스(Annals xvi. 10~13) 역시 65년의 극심한 허리케인과 폭풍들을 언급하고 있다.

 

12. 너희를넘겨 주며. 스데반(7:59, 60), 베드로와 요한(4:3~7, 21)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12:1~4)는 당국자들의 손에 의하여 고난을 당한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에 속한다. 바울은 벨릭스, 베스도, 아그립바, 가이사 앞에 출두했다(24~28). 13:9~12과 비교하라. 24:21, 22에서 그리스도는 특별히 AD 70년의 예루살렘 멸망 이후에 닥칠 핍박에 대하여 말한다.

 

14. 연구. 헬라어 프로멜레타오(promeletao-). “미리 연습하다.” 이것은 아마도 강사가 강연할 때에 익숙하게 하기 위하여 미리 반복하여 연습하는 일을 가리키는 것 같다. “임금들과 관장들앞에서 변명할 때에 제자들은 할 말을 기계처럼 외워서 하지 말 것이었다.

 

18. 머리털 하나도. 이 약속은 순교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편적인 보증은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방금 전에 어떤 이들이 죽임을 당할 것을 말했기 때문이다(참조 16). 아마도 여기서 의미하는 내용은, 그리스도인들을 법정으로 끌어가는 관원들도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가 아니면 그들을 해할 능력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참조 요 19:11; 5:35~38). 그렇지 않다면 그리스도의 말은 이 세상의 당면한 전망보다는 궁극적인 결과를 가리키는 것일 수 있고, 이 땅의 관원들은 다른 사람의 영원한 복지에 대하여 아무런 권세도 가지고 있지 못함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참조 마 10:28, 30 주석; 10:28, 29).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21:20). 예고된 그 사건은 AD 70, 즉 성전 경내에 이교 로마의 상징물이 세워졌던 때에 로마인들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당한 것을 말한다. 바르 코케바(Bar Cocheba)가 일으킨 유대인들의 반란이 AD 135년에 진압되었을 때, 로마인들은 이전의 유대 성전 자리에 쥬피터(Jupiter Capito- linus)에게 바치는 신전을 세웠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도성에 들어가면 사형에 처해졌다.

 

21. 산으로 도망할지며. 히브리 사람들이 수 세기에 걸쳐 외국의 침략을 받았을 때 행하였던 방법이다(참조 삿 6:2; 삼상 13:6; 11:38). 요세푸스는 그 도성의 포위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과 그후에 백만 명 이상 되는 사람들이 죽었으며, 97,000명 이상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말한다(War vi. 9. 3 [420]). 그런데 로마 군인들이 예기치 않게 예루살렘 포위망을 해제한 일시적인 휴전 기간 중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도망쳤는데 이들 중 아무도 생명을 잃지 않았다. 그들이 피신한 장소는 갈릴리 호수 남쪽으로 27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으로, 요단강 동편 구릉지대에 있는 한 도시인 펠라였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로마 군대 사령관 티투스는 하나님이 그렇게 되기를 뜻하지 않으셨더라면 자기 군대로도 공성병기로도 예루살렘의 성벽을 돌파하는 데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하였다. 그 도성의 완강한 방어로 인하여 로마 군인들이 격분하여 마침내 성 안으로 들어갔을 때 그들의 복수심은 극에 달해 있었다.

 

21. 그때에. 즉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대 민족의 몰락 이후를 말한다. 유대 민족의 종말과 세상의 종말 사이에 긴 흑암의 세기들 즉 그분의 교회를 피와 눈물과 고통으로 특징지은 세기들이놓여 있었다. 21절에서부터 예고되기 시작하는 징조는 오직 세상의 종말을 가리킨다(참조 시대의 소망, 630, 631,).

 

23. 큰 환난이. 교회에 대한 첫 번째 핍박은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왔다. 잠시 후, 이방인들 역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고 3세기 가까이 교회는 이교 로마에 의해 간헐적으로 고난을 당하였다. 교황의 지상권과 핍박의 1260년이 538년에 시작되었다.

 

24. 밟히리라. AD 70년 이전에 로마의 지배하에 유대인들이 누렸던 것과 같은 자치권은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이었고, 그 운명의 해 이래로 예루살렘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이방인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되었다. AD 135년에 발생한 바르 코크바(Bar Cocheba)가 주도했던 항거의 결과로, 모든 유대인은 그 성읍에 들어가면 사형을 당하게 된다는 경고와 더불어 출입을 금지당했다. 성전은 AD 70년 이후에 영영 중건되지 못했다. 다른 민족들 가운데, 로마인, 사라센 사람들, 북 유럽 사람들, 투르크족, 십자군들 그리고 아랍인들이 그 도성과 이전의 성전 구역을 통치했다. 비록 최근에 이스라엘 신정부가 그 도성의 일부 통제권을 획득했을지라도, 구예루살렘은 여전히 유대인의 도성이 아니며, 이전의 성전 지역도 비유대인들의 수중에 남아 있다.

 

25. 일월성신.

. 여기에서 해가 어두워진다고 예고된 것은 큰 암흑일로 알려진 1780519일에 일어났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지하도록 정해진 해와 달과 별들의 징조 중 첫 번째 징조였다.

. 1780519일 밤에, 낮 동안 해가 그랬던 것처럼 달빛이 가려졌다.

별들.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유성우라고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일이 18331113일에 성취되었다. 1780년과 1833년의 이 두 현상은 예수의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시켰다. 왜냐하면 두 사건이 상세하게 설명된 그때(참조 앞글)에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그 사건들은 세부적인 사항에 가장 잘 부합되는 사건들이었다.

 

26. 사람들이생각하고. 문자적으로는 사람들이 두려움 때문에 숨을 거두다또는 사람들이 공포 때문에 기절하다.” 이 절의 뒷부분이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혼절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를 제시해 주는데, 그것은 하늘의 권능들이흔들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묘사된 장면은 일곱째 재앙 아래서 일어난다. 이 장면에서 악인들은 공포와 놀라움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산과 바위를 향해 저희 위에 떨어지기를 청한다(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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